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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측도에서 1박 2일

vivid 2013. 8. 5. 00:08

 

우리 일년만인가?

요번주에는 새롬이랑, 선행이랑 함께 '측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솔직히, 가평인줄알고 따라가다 바다가 나온다는 걸 보고

"여기가 어디야? 우리 가평가는 거 아니야?" 란 말을 던졌다.

단체 카톡을 대충대충 읽은 나로써....ㅋ

 여튼

 

인청광역시 웅진군 영흥면 선재리에서의 1박 2일!

 

 

측도 지도

 

 

바닷길이 열려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

 

 

 

 

창문밖으로 바라본 풍경

구름은 낮게 떠있고, 하늘은 무척이나 맑았다.

 

 

 펜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점심을 먹었다.

새롬이가 해주었떤 닭도리탕은 최고! ㅎ

 

그리고

 

 

 

바다에 가기 전에, 바다펜션 밖으로 보이는 풍경

 

 

 

 

 

주차를 하고, 갯벌쪽으로 걸어갔다.

 

 

 

 

처음에 질퍽질퍽한 느낌의 갯벌이 이상했고 물은 미지근했다.

저기 위에 사진에 있던 섬같은데 까지 걸어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대부분이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듯 ^^)

 

 

 

 

 

 

걸어가다가 주운, 소라?라 해야하나 ㅎ

 

 

 

 

서해라서

물은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거 같아서, 그냥 발만 담고 조금 놀다가

숙소로 왔다.

 

 

씻고, 저녁준비를 하고 고기를 구워먹었다.

 

고기먹다가 더워서 발코니로 나갔는데,

 

 

 

 

와,

낮에 본 하늘도 이뻤지만, 석양까지!

코타 이후로,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은 처음 본듯 했다.

 

.

.

.

 

짧았지만,

맑은 하늘도 보고, 아름다운 석양도 보고,

저녁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하긴했지만 ㅋㅋㅋ

우리에게 또하나의 추억이 생긴거 같아서 좋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