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7일, 1박2일 Surf in 양양
퇴근 후, 명동에서 현진언냐랑 슐리랑 만나서 배가고푼 우린 KFC에서 햄버거를 사서
양양으로 고고싱!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그런지 가는 길은 안개가 자욱했다.
양양으로 가는 길,
슐리랑 나는, 왕언니 (근데 이 여자, 전략적인 대단한 여자였다ㅋㅋㅋ)에게 상담을 받고, 연애코치까지 ㅋㅋㅋㅋ
연애할땐 언니에게, 꼭 조언을 얻어야겠다!ㅋㅋㅋㅋ
언닌 정말 베스트 드라이버다. 부산에 갈때도, 양양에 갈때도 , 언니만 운전을 ㅠㅠ
끊임없는 수다 끝에, 새벽 1시가 다 되가는 시간 양양에 도착!
저멀리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선선한 바람, 부슬부슬 내리는 비까지- 우리를 반겨주는듯했다
행과, 쫑오빠, 찬우오빠가 먼저 도착해, 고기를 굽고 있었고,
텐트에 가방을 던져놓고, 우린 바로 고기 앞으로 갔다.
'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가 이런건가?' (글쓰는 지금도 생각나서 침이 꼴깍꼴깍!ㅠ)
육즙이 풍부한 고기때문인지, 술이 절로 들어갔다.
분위기타서, 한 잔~ 두 잔~
수현이랑 현진언니♥
운전하느냐 고생했어언니! 많이먹어~ㅎㅎㅎ
어느덧 4시? 자리를 정리하고, 해안가를 따라나오는 작은 동산?을 따라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했다.
동산에 올라 내려보는 전경이야말로 아름다웠는데, 카메라를 가져가지않아 담지 못했다는게 너무 아쉬웠다.
모두들 잠에든 새벽 6시,
행이랑 먼저 911에 가서 보드랑 슈트를 빌리고 바다에서 물놀이하다가 해변에서 잠을잤다.
1시간정도밖에 못잤지만, 정말 꿀잠잔듯!!!ㅋㅋ
바다로 가가기전~ 우리넷이 사진찍고!
아! 종원오빠 사진 정말 잘찍어줬당~
정말
Gooooooooooooooooood!
아! 정말 해외가는거 부럽지 않다-
양양 죽도해수욕장도 이렇게 이뿌다니♥
누가보면 우린!
간지 서퍼걸~♥
본격적인 강습을 받았는데
파도의 급습에 갈비뼈가 너무아팠다.
내 갈비뼈 덜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배우지못하고 파도가 무섭고 갈비뼈가 아파
한 동안 물 위에서 동동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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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오전에 물놀이+서핑 하고, 라면 기다리는중!
(아! 정말 허기졌어ㅋㅋㅋ)
라면먹고 잠깐 쉬며,
쨍쩅찌는 햇볕에 더워,
슈트벗고 시원하게 옷갈아입은 우리♥
현진언니랑, 수현인 낮잠을~
그리고 나는!
갈비뼈의 아픔을 이겨내며
또 다시 서핑하러 주춤하는중!ㅋ
아!~ 또 가고싶다.
근데 몸은 천근만근 ㅋㅋㅋ
그래도 재밌었당-
나 잘타고싶은데 파도가 날 잡아 먹을꺼같다.
무서워ㅠㅠㅠㅠ
그니까!~
파도 낮을때 또 가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