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4.08.29-14.09.15] Spain 출발 !

 

작년에 이어 2번째 스페인 방문!

 

작년엔 꽃할배에 나오는 남부쪽을 여행했다면, 올핸 코스는 북부순례길 코스였으나,

IN/OUT을 전부를 바르셀로나로 잘못 예매해서 

바르셀로나 , 이비자, 북부 1:1:1 일정으로 변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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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스페인 주요도시 일정

 

2014. 08. 29금 - 인천공항출발 인천-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 (23:00 도착)
2014. 08. 30토 - 바르셀로나 상우 1day
2014. 08. 31일 - 바르셀로나 시내구경
2014. 09. 01월 - 바르셀로나 시체스, 몬주익 언덕
2014. 09. 02화 - 바르셀로나 몬세라토 (검은성모마리아상)
2014. 09. 03수 - 바르셀로나 지로나 
2014. 09. 04목 - 바르셀로나→이비자섬"
2014. 09. 05금 - 이비자
2014. 09. 06토 - 이비자
2014. 09. 07일 - 이비자
2014. 09. 08월 - 이비자섬→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시내구경
2014. 09. 09화 - 빌바오 산탄데르
2014. 09. 10수 - 빌바오 베르메오
2014. 09. 11목 - 빌바오→ 산세바스티안 산세바스티안
2014. 09. 12금 - 산세바스티안
2014. 09. 13토 - 산세바스티안→바르셀로나  (기차로 5시간 30분정도)
2014. 09. 14일 - 바르셀로나 →인천 오후 12:45 비행기

*계획이였으나 일정은 다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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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날 이리뛰고 저리뛰고 헛고생은 했지만, 이날의 설렘은 잊을수 있다.  두근두근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 킴슈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완료.

엄청 긴줄을 뒤로하고 자동출입국심사로 바로 들어가니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배가고파 스타벅스에서 커피에 빵을 먹고 쇼핑하다가 시간이 비행기탑승 시간이 다되서 게이트로 뛰어갔는데

게이트 번호를 잘못알았다.  다행히 계단만 올라가면되서 무사히 탑승완료!

 

바르셀로나로 가는 직항이 없기때문에, 우리는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 프랑크푸르트 경유하는 일정이였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2번에 이슈가 있었다.

첫번째 환승지 입국심사.
입국심사대에서 이유도 말 안하고 경찰같은 아저씨가 와서 나를 데려갔다.

이유인 즉슨, 여권에 싸인을 안해서 끌려간 꼴... 거기갔더니 나 같은 한국 아저씨가 있어서 느꼈던 동지애

그러나 무서웠다.

10분여간 안에서 서있다가  여권에 사인하고 종이에 또 사인하고 그렇게 그 경찰둥지를 나갈수 있었다.

 

두번째 면세에서 산 화잠품걸림
면세점에서 산 수분크림을 패킹뜯지도않고 곱게 가져갔는데 화장품안된다면 잡아버렸다.

억울해 울먹울먹 했으나 대장같은 사람이와서 따라오다하더니 뒤에서 몰래 그냥 보내줬다.

그래도 받았으니 다행이지. 뺐겼으면 진자 울뻔했다 ㅋㅋㅋㅋ

 

 

바르셀로나 비행기 기다리면서

소세지에 맥주 한잔했는데, 오독오독 터지는 소세지도 맛있고 맥주도 꿀맛이였다.

4시간 경유시간 기다리고 2시간 비행기를 타면,  바르셀로나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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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그리운 스페인 :)